오후 첫 정상회담 시간도 예상보다 30분 더 걸려 2시간 가까이 진행됐고, 환영 공연을 1시간 30여분간 같이 관람한 데 이어, 2시간 16분간 목란관 만찬까지 함께 하며 밤 11시가 다 돼서야 일정이 끝났다. 이러한 ‘밀착 행보’는 마지막 날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4·27 판문점 회담 때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고 한 발언을 기억했다가 셋째 날 ‘백두산 동반 방문’을 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를 문 대통령이 수락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일정이 추가됐다. 당초 문 대통령은 셋째날 일정이 유동적이었다. 청와대는 마지막날 별도의 환송 오찬은 없을 것이며 남북 실무 협의에 따라 친교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김 위원장의 깜짝 제안으로 ’2박3일 방북 일정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백두산 동반 방문 일정이 추가됨에 따라, 양 정상은 오후까지 시간을 함께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소는 60㎡ 규모로, 국내에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의 직장생활 적응과 노무관리, 성공적인 귀국 등을 지원한다. 이사코프 파루흐 한국주재사무소장 등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한 공무원 4∼5명이 통역과 법률 자문, 문화행사 개최 등을 하게 된다.

마체고라 대사는 “(남북한) 경계선에서 군사적 긴장 해소는 아주 좋은 일이다. 우리는 이번 (남북 정상) 회동을 환영한다”며 “누구도 남북한을 방해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대북 제재 대전출장샵 해제에 미온적인 미국을 겨냥했다. 특히 지난달 말 서울에서 출발한 남측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북측 철도 시설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진행할 평택출장샵 계획이었으나 유엔군사령부의 불허로 무산된 일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한반도에 오산출장샵 상호 이해와 평화 분위기가 진주출장샵 조성되게 하려면 남북한 화해가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러시아 의회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말 그대로 아주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본다. 아주 내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담이 남북한 간 신뢰 분위기 조성에 강력한 행보가 됐다. 보령출장샵 남북한 지도자 모두 평화를 원하고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고 있음을 느꼈다”며 국제사회가 남북한 대화를 다양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콘스탄틴 나주출장샵 코사체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도 “평양공동선언은 의심할 여지 없이 중요하고 획기적인 문서”라면서 “어쩌면 6월 북미정상회담의 정치적 무게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레오니트 슬루츠키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남북 간 합의는 파격적이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달성하는 길에서 큰 행보다”라며 “국제사회가 북한을 수용하는 새로운 페이지가 시작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러시아는 항상 한반도 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지금 남북한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 과정을 누구도 방해해선 안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미국의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드미트리 노비코프도 “남북 간 실질적 화해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하고 필요한 합의지만 우리는 미국이 남북 화해 성남출장샵 과정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강도 높은 조처를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대북강경 태도를 우려했다.